최근에 유명인사, 연예인 그리고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였던 분들의 자살을 보면서 도대체 삶이란 무엇이고, 자살은 또 왜 했어야 했는지 생각해 본다. 그들은 왜 자살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삶의 무게가 그리도 무거웠을까? 누구나 삶이 지치고 힘들때 세상에서의 도피를 생각하는데 그분들의 도피처로 아니면 안식처로 자살를 선택하진 않았을까.  

예전에 모 대기업 회장이 투신했다. 모 대기업 딸이 외국에서 자살을 했다. 모 연예인들이 연달아 죽음을 선택했다.
그리고 최근에 전직 대통령마져 이 세상을 스스로 포기하시고 떠나셨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소시민에 불과한 우리는 자살을 너무 쉽게 생각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 본다. 유행처럼 말이다. 그 분들도 이런 결정을 내렸는데 나도 한번 해봐...  이러면 곤란해진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분들은 그 동안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으라.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 나도 가끔은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기에 남의 일 같이 이해 못하진 않는다. 누군들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았겠는가.

메스컴을 탄 유명인들의 자살동기에 이런 건 분명 없다.
생활형편이 어려워서라는 경제적 이유, 사회적 지위나 권력의 상실에 대한 희구 말이다.
물론 그 들만의 나름 충분하고도 남을 자살 동기가 있으리라. 어찌 내가 그 모든 걸 알리오 대충 짐작만 할 뿐이지.
사회적체면이나 마음 내부에서 일어나는 개인적인 번민과 갈등 등등

하고 싶은 말은
삶에서 행복은 돈에 있지 않다. 사회적 지위나 권력에도 행복은 없다.
거지가 불행해 보이는가? 불쌍해 보이는가?
어쩌면 거지가 우리보다 더 마음의 부자일수도 있다. 결코 거지를 닮자는 말이 아니다.
이세상 모든 걸 내려놓은 거지들이 아둥바둥 사는 우리를 보면서 우리들 불쌍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음을 평화롭게 만들고,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 해보자는 말이다.
모두들 행복을 추구 하면서 살지만 진작 행복한 사람들은 몇 안되는 세상.
행복은 커녕 자살 할 수 밖에 없는 세상.
세상을 탓하고 싶진 않다.
단지 내가 참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참세상을 제대로 느끼고 참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을 뿐이다.
그게 참 행복인듯 하다.
-- by leepro --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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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들어 부쩍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자동차 운전을 해도 그렇고, 아침 출근 길 지하철을 내려 회사로  걸어 오는 길도 내 앞을 앞질러 가는 사람은 없고 내가 다 추월을 한다.
회사에 오면 누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밥을 먹어도 전투적으로 먹는다. 아내가 불만이다. 밥상 차리는 시간은 한참인데 10분도 안되게 후다닥 먹어 치우니 아내 입장에선 허탈 할 만한 하다.

왜 그럴까?
왜?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걸까? 난 왜 인지 알고 있다. 왜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를...

여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편안함에서 온다. 내 마음이 생활이 현재 편하지 않기에 여유가 생길리 없다.
그렇게도 마음의 평온을 갈구 했건만...
평온함이 깨어졌다. 마음이 흔들린다. 살짝 긴장되면서 불안하기도 하다.
이럴때 일 수록 평상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 by leepro --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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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항상 변함이 없다.
자연은 우리에게 한결 같음을 알려주고 이 우주에 음과 양이 있음을 일깨워 준다. 아침이 있으면 밤이 있고, 여름과 겨울이 있음을...그런데 우리 그 것을 알면서도
우리 삶 만큼은 언제나 양지이기를 희망하고 소원한다.

무었때문에 고뇌하고 방황하며 번민하는가?
건강인가? 돈인가? 자녀교육인가? 불확실한 미래인가? 가정사 인가? 그 이유야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이런 고민과 번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것이 인생이요 삶이기 때문이다.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라.
죽어있다면 모를까 살아 있으면서 이런 번민과 고뇌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여기서 단하나 고민과 번민 그리고 방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 들이냐가 관건이다.
단조직입적으로 결론지어 말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수용할때 그것은 더이상 고민도 번민도 고뇌도 방황이 되지 않는다. 그 곳에 집착하고 얽메임으로써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든다. 탈출은 커녕 더욱더 빠져들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을 발전없이 막 살아 가라는 말은 아니다. 자포자기 하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세상살이가 원래 그렇다 라고 인정하라는 뜻이다.

세상 사람 누구나가 다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을 이루는 요소는 다양하다. 건강, 경제력, 인간관계, 등등...행복이 존재 하는 이유는 불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음양이 공존한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기 마련이며, 건강이 있으면 병듦이 있으며, 부가 있으면 빈이 있고, 암컷이 있으면 수컷이 있으며, 아침이 있으면 밤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며...
어찌 세상살면서 양지만 행복만 있을 수 있겠는가?

양지든 엄지든 행복이든 불행이든 우리는 그것을 삶의 일부로 다 수용하고 인정해야 한다.
음양이 있기전 음양조차도 없는 무극이 있었다고 한다.태초에는 무극이였다. 이 무극은 절대 진리이다. 진리는 태초에 존재했다. 도교에는 이것을 도(道)라고 했다. 무극이 갈라지면서 현실세계가 생겼다. 바로 음과 양이 생긴것이다.
태극기의 음양같이 원(무극)이 두쪽으로 갈라진것이다.
우리는 현실 세계에 살기 때문에 음과 양 중 하나만 취하고 느끼며 살아갈 수 없다.
둘다가 있음을 수용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며 살아 가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음과 양을 아우러는 무극의 길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진리요 도이기 때문이다. 현실세계를 제대로 살지 못하면서 절대세계를 논하고 추구하기는 벅찬 면이 있다. 일단은 현실세계를 도피해서 절대세계만 추구해선 안된다. 종교가 인간에게 주는 좋은 점도 있지만 때로는 현실세계 도피용으로 이용되어지는 사례를 보곤 한다. 잘못된 종교이다.

우리의 삶은 현실세계를 인정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절대세계를 추구해야 겠지만....
절대세계란 각나라, 각 종교별로 다른 이름으로 표현 된다. 불교에선 해탈, 기독교에선 하나님의 나라, 도교에선 도
이름이야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곳이다.
그 곳에 가는 길도 같다. 달리 이름만 달리 할 뿐이다. 불교에선 자비, 기독교에선 사랑. 도 에서는 무위.
이 모든게 다 사랑을 말하고 있다.

사랑하는 마음만이 길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마음만이 영원한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 준다.
나의 현실을 사랑하고 (그것이 불행이던 행복이던 건강이든 병듦이든), 자연을 사랑하며, 주변의 사람을 사랑한다면
지금 이대로가 천국이요 행복인것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수용하라.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태초(절대계)에는 무극이였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 먹기전 까지는 말이다.
지금 삶은(현실계)는 음양의 세계이다. 현실계에서 호흡하면서 현실계를 벗어날려고 하지마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수용하면 음양을 하나로 묶은 둥그런 원이 된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우리 삶을 조용히 잘 들여다 보아라
놓쳐버리고 잃어버렸다고 생각 하던 것이 다 내 안에 존재 한다.
우리가 가질려고 추구 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내안에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는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 사물을 보면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눈을 볼 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미 내안에 모든것이 온전히 그대로 다 있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by leepro--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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