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or 단상(短想)

단상 ] 이제는 꾸준함의 미덕이 필요할 때

좋은이프로 2009. 6. 18. 08:25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다.
목표/계획를 세워놓고  지속적으로 행하지 못함을 뜻하는데, 누구나 작심삼일을 경험하고나면 자신이 이것밖에 안되나 하며 스스로 패배감에 젖는다.
누구나 시작은 쉽게 한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이것이 문제다. 꾸준하지 못한 점이 우리가 성공으로 가는데 뒷발목을 잡는 것이다.

꾸준함을 유지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이라도 있긴 한가? 그럼 답을 알면 꾸준해 지는가? 이것이 알고 모르고의 문제인가? 
꾸준함을 유지 할려면 하고자 하는 바를 계속 생각하고 부둥켜잡고 있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다. 맥을 놓는 순간 원 위치로 돌아간다.

혹자는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습관의 문제다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한데 습관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습관은 행동의 반복이 굳어져 몸에 베인 상태를 말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쉽게 만들어지겠는가.
하지만 생각하고 부둥켜잡고 있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다. 꾸준함이 완성되진 않았지만 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하고 부둥켜잡고 있는 건 내가 지금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자신의 증거이며 계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누군들 어디 한번 좋은 생각, 좋은 계획, 좋은 목표 한두번 안세워 보았으라.
결국은 오래 지속되지 못해서 흐지부지 되었을것이다.
문제는 꾸준함이 안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각오! 새로운 도전! 새로운 목표! 새로운 계획! 을 만들자.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부퉁켜 안고 놓지 말자. 새로 세운 목표와 계획이 달성 될때까지 항상 생각하자.
몸으로 행동 할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비록 실천 못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내 마음, 내 머리 속에서 지우지 말자.
자신을 믿자. 포기하지 말자. 부둥켜 쥐고만 있어도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절대로 부둥켜쥔 손을 놓지 말자.
이것만이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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