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취미생활, 레져생활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주저없이 두가지를 말하고 싶다. 그 첫번째가 목용탕가는거, 두번째는 서점가서 책 사는거.
먼저 4~5천원 가지고 목용탕가는거를 꼽은 이유는 사우나 후의 상쾌함이다.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머리가 개운하게 정리된 기분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에도 사우나가 도움이 된다. 그 뿐이아니다.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긴장완화,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목욕 명상 등등...

4~5천원가지고 목욕탕 가는거 빼고 뭘해야 도대체 위와 같은 즐거움을 즐길수 있겠는가? 나는 솔직히 고백해서 사우나 매니아 이다. 그 더운 여름에도 사우나는 거르지 않고 다니기 때문이다. 집에서 목욕을 할때는 사치도 좀 부린다.
욕조에 아로마나 다른 오일을 탕에 좀 뿌린다. 그러면 정말 정신이 릴랙스가 된다.

여러분도 사우나를 한번 즐겨보시길 바란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아주 뛰어난 취미생활이 될 것이다.

두번째는 1~2만원가지고 서점에서 책 구입하기이다.
독서의 중용성과 유용성은 굳이 말로 안해도 잘 아시리라 생각 한다. 우리는 식사를 하는데 돈을 지불하는 것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냉장고가 비워 있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금방 리필을 시킨다. 하지만 책장이 책이 비워 있으면 1년이고 2년이고 그냥 방치 해둔다. 배고픈 건 그렇게 잘 알면서 머리에서 영혼이 고픈 건 왜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걸까?  1권의 책이 한사람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수입에서 과연 몇%을 자기계발비에 투자 하고 그 투자비중 또 과연 몇%을 도서 구입비에 투자 하는가? 한번 쯤 생각해 볼 일이다.

나는 주말에 사우나후에 서점에서 책을 고를때가 가장 행복하다. 몸도 마음도 정신도 행복해진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우나와 책을...           -by lee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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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결 강의

이 책의 핵심 : 돈오 와 점수
     돈오 : 단박에 깨닫는다  /  점수 : 점진적으로 닦아간다
즉, 단박에 깨달아 점진적으로 닦아가라는 말이다.
이책을 보지 않으신 분은 무슨말인가 하겠지만, 책을 펼쳐 보시면 군더덕지 없는 쉬운 해설과 명쾌한 논리로 설명이 되어 있어 금방 이해 하시리라 봅니다.

불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구요. 무엇보다 마음관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최근에 읽어본 책중에 오래 소장하고 싶은 책중에 하나 입니다.
원저자는 고승이신 보조국사 지눌 스님입니다.
이책은 해설서 입니다.

이 책의 특징

첫 번째, 우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서 쉽게 읽힌다. 사실 수심결 원문은 적은 분량이지만 이 책에서는 불교 전반에 대한 저자의 해박하고 심도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수심결에서 전하고자 하는 불교의 핵심 메시지와 선 수행의 방법에 대하여 정확하고 상세한 해석, 그리고 친절한 예시와 도해 등과 더불어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서술되어 있다. 불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체계가 잡히지 않은 독자들도 이 수심결강의 한권만 보더라도 불교의 기본 원리와 철학들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저자 스스로의 불교수행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초심자도 부담 없이 수행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일념집중과 견성, 지혜계발의 단계 등을 쉽게 서술함으로써 굳이 어려운 선문답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게 하였다. 이로써 독자들은 불교수련을 실제로 연습해 볼 수 있고 나아가 그 맛을 쉽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돈오점수론의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불교 선사들의 어록으로만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유교나, 도교, 그리고 기독교 등 타종교의 예를 충분히 들어, 돈오점수론이 세계종교적으로 보편타당성이 있음을 이야기 한다. 동서고금 모든 수행법의 핵심은 참나를 깨닫는 것인데 그 자리를 각 종교⋅문화권마다 불성⋅도심(道心)⋅성령(聖靈)⋅본심(本心) 등으로 다양하게 부를 뿐이다. 모두 ‘에고를 넘어선 상태’를 일컫는 말들이다.

마지막으로 책 말미에 부록으로 십우도(十牛圖)를 실었다. ‘소를 기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목우자(牧牛子)란 호를 쓰신 지눌스님의 돈오점수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데, 소(참마음)를 찾는 이가 바로 ‘참마음’임을 보여준다. 역자가 삽화를 기존 중국풍이 아닌 한국적인 모습으로 직접 그리고 해설을 달았다는 점이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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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몰입의 기술

요즘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집중과 몰입에 관한 책도 서점가에서는 하나의 테마로 형성 되고 있는 분위기다.

제가 소개 하고자 책은 [5분 몰입의 기술]이란 책이다.
무엇보다 관념적이지 않고 쉽고 구체적이다. 저자는 몰입의 기술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생활하면서 몰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몰입에 관해서 감이 안 오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상세정보는 http://www.yes24.com/24/goods/3261076 

좋은이프로의 평점은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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