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도시생활!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생활, 쾌쾌한 매연 속에서 나는 자연으로 숲속으로 산으로 들로 시골로 바다로 탈출을 꿈꾼다.
어느 누군들 그렇지 않으랴만 나이 40이 넘어 요즘은 부쩍 더 시골이 그리워 진다. 내가 시골 촌놈 출신이라 그런가 이런 생각도 해보지만 오롯이 그런 이유 만은 아닌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느리게 산다는것, 즐거운 불편, 생태적인 삶, 귀농, 자연적인 삶, 친환경, 자급자족, 저소비, 환경주의 이런것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이런 류의 책을 보아온것만 해도 족히 80권 가까이가 될 성 싶다. 나는 한 번 관심이 생기면 빠지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크게 저질렀다. 강원도 홍천 산골짝에 땅을 덜컹 구입했다. 와이프 몰래 찡 박아둔 돈으로 크게 한번 질렀다.  나는 이 땅에 흙집을 지을려고 한다. 흙집을 지어서 일주에 5일은 도시생활 그리고 토/일 이틀은
시골 생활을 할 생각이다.

막상 살림집을 지을려고 하니 해야 할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농지를 대지로 변경해야 한다. 이건 벌써 해둔 상태이고 집을 지을려니 상수도도 개발 해야 한다. 지하수 개발 하는 곳에 물어보니 견적이 600만원 나왔다. 그리고 20평내외로 집을 지을려해도 평당 300만원정도는 든다고 한다. 그리고 전기 인입도 해야 하고.... 하지만 이 모든 건 즐거운 고민이다. 꿈을 꾸고 계획하는 것 만으로도 나는 잠시나마 이 팍팍한 도시를 잊는다.

내 나이 이제 42세. 이제 부터 나는 홍천에 나의 에덴동산을 가꾸려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여기에서 이야기를 풀어놓을려고 한다. 아마도 20년후면은 멋진 에덴 동산이 있으리라. 나는 아담. 우리 아내는 이브. 그나저나 집을 지을려면 적어도 7천만원이 필요한데 우리 이브는 결단코 그 돈을 내 놓으려 하지 않는다. 이 일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은 더 열심히 일해서 종자돈을 모으는 수 밖에... 내가 열심히 일하는 동기유발은 이걸로도 충분 하다.

오늘은 요기까지....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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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몰입의 기술

요즘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집중과 몰입에 관한 책도 서점가에서는 하나의 테마로 형성 되고 있는 분위기다.

제가 소개 하고자 책은 [5분 몰입의 기술]이란 책이다.
무엇보다 관념적이지 않고 쉽고 구체적이다. 저자는 몰입의 기술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생활하면서 몰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몰입에 관해서 감이 안 오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상세정보는 http://www.yes24.com/24/goods/3261076 

좋은이프로의 평점은 ★★★★★(별 다섯개)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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