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퇴근 하면 조잘 조잘 되던 자식들도 이제는 사춘기라고 자기방에 틀어 박혀 아빠랑 이야기 할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언제 감원 바람이 다시 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내는 아내 나름대로 10여년 결혼 생활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지 회의감과 우울증 비슷한 증세를 보입니다.

다가올 미래는 불확실 하기만 하고, 내 마음 편히 속내를 드러 낼 곳은 점점 사라져만 갑니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 해볼려 해도 두려움 때문에 선뜻 시작을 할 수도 없습니다. 체력도 예전만 못합니다. 한때는 이런 생각을 했겠지요? 몸둥아리 멀쩡한데 정 안되면 공사장 노가다라고 하면 되지...

요즘 이혼도 맘대로 못한다고 하더군요. 경제 사정이 좋아질때 까지 이혼을 미룬다고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투자했던 펀드가 마이너스 손실이 나고 해서... 헤어지고 나서 재산 분할 할게 없다는 뜻이겠지요.
경제적 불황이 이혼을 막는 장치가 된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씁슬한 기분입니다.

중년들이여!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을 존중하라
부부사이만 좋아도 이 세상 어떤 어려움도 다 극복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경쟁력중에 부부애 만큼 더 큰 경쟁력도 없다고 봅니다. 부부사이만 좋으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부부사이만 좋으면 물질적인 부는
조금 덜 하더라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부부사이만 좋으면 가정 경제력도 살아 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당신은 부부사이가 좋냐구요?
글쎄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분명한 건 이런 글을 쓸 만큼 부부사이가 중요하다 라는 건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솔직히 살어? 말어? 고민도 좀 한 사람입니다. (ㅎㅎ)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온 세상이 곡 소리가 나는 분위기 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가족이 최고이고, 특히 부부가 최고 입니다. 금은보화 다 무슨 소용이고 억만금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런 걸 추구하기 전에 부부사이 회복이 우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부부사이만 좋아도 이 어려운 난세를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중년들이여!
아내를 모시고, 남편을 떠 받들자.
다른 곳에서는 몰라도 집에서는 내가 왕이고 부인이 왕비가 되게 하자.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게 삶의 목적라면
먼저 부부사이 부터 그 기초를 다지자.

삶이 팍팍하고 모든 이들이 어렵다고 하는 현 세상 살이에 나는 그 해결책(위기극복)이
부부사이 관계 회복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 더 잘할께 여보... by leepro ---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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