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필자는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날 것 같다.왜? 이토록 글을 쓸려고 발버둥을 치는가? 그건 필자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이제부터 왜? 필자가 그토록 글을 쓰고자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려 한다.
그 첫 번째가 개인적인 이유이다.필자는 항상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동경해왔다.말 잘하는 사람도 언제나 부러웠지만 그 보다도 글 잘 쓰는 사람이 더 부러웠다. 잘 쓴 글을 읽으면 나도 언젠가는 이런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곤 했다.글을 쓴다는 건 생각의 힘을 키울수가 있다.생각의 힘이란 논리의 힘이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의 힘, 논리의 힘이 필요하다고 느낄때가 많다.필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글을 쓸려고 마음먹었다.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 할수 있다면 말도 잘 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다음으로 글을 씀으로서 자신만의 컨텐츠를 확보 할수 있다.정리되지 않고 축적되지 않은 컨텐츠는 쓰레기더미에 불과하다.필자는 본인의 컨텐츠를 잘 관리하고 축적하는데 글쓰기 만한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다음 개인적인 이유는 글을 씀으로서 자신을 변화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정리된 글을 통해서 인생을 다시 볼 수 있게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글을 쓸때면 누구나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한다.이런 대화를 통해서 나를 변화시킬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을 씀으로서 타인의 글을 더 잘 읽을수 있기때문이다.글을 씀으로서 독서력을 키울수 있다. 작가의 입장에 글을 읽는다는 건 훨씬더 책의 내용을 싶데 흡수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인생적인 측면이다.글을 씀으로서 우리의 삶을 정리 할 수 있다.필자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의 글을 좋아한다.그분의 글을 보노라면 그분의 인생이 얼마나 정리정돈이 잘된 분인지 실감나게 한다.필자도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서 이다.또한 글을 씀으로써 삶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눈을 가지고져 함이다.수필집을 보면서 “참으로 아름다운 글이다”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을것이다.필자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를 해소하는 길은 글쓰기 뿐이다.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가치를 글쓰기를 통해서 정립할 수 있다.우리 삶에 가족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성공이? 노력이? 성실이? 부와 가난이 무엇인지 글을 통해서 정리가 하고 싶어졌다.
필자는 이상 개인적인 측면, 사회적인 축면, 인생적인 측면 세가지를 필자가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로 들었다.결국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기계발이다.글쓰기를 통해서 자기계발을 할 수있다는 믿음이 강하기에 글쓰기에대한 욕심을 놓을수가 없다.글쓰기의 이유가 자기계발이라고 너무 속물적인가? 하지만 필자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자기계발없이는 고고한 철학이나 예술도 있을수 없고 성공이나 발전도 있을수 없다. 우리는 자기계발을 통해서만 우리의 인생과 삶의발전을 추구 할수 있다.경제적인 삶, 예술적인 삶, 봉사하는 삶,성공하는 삶, 종교적인 삶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자기계발이라는 기초공사가 튼튼히 되어 있어야만 세울수 있는 목적물이다.글쓰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아서 필자가 앞으로 맛깔스럽고 멋스러운 글을 잘 쓸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노력하면 얼마던지 가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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