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Agent 시대의 도래

 

프리 에이전트 생소한 말처럼 들리는가?
그렇다면 지금 시대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프리 에이전트란 말은 생소 할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 얼마나 많은 신조어들이 쏟아지는가? 싶게 프리 에이전트를 설명 하자면 1인 기업가 정도로 풀이 할수 있겠다. 최근에 ‘1인 기업가’ ‘나 주식회사’‘1인 CEO’ 이런 말들이 책을 통해서 많이 소개 되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도 좀전에 필자가 나열한 그런 컨셉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이제 대충 프리 에이전트에 대해서 감은 잡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요즘 들어와서 이런 프리 에이전트가 사람들사이에 회자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프리 에이전트시대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한다.

먼저 프리 에이전트 시대가 왜 오고있는지 무엇이 프리 에이전트 시대로 만들어 가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첫 번째 이유로 조직사회의 변화를 들수 있다. 기업으로 대표되는 조직사회가 최근 한국의 IMF이후 급속도로 변화고 있다. IMF와 더불어 “모모가족”이란 대기업 그룹광고가 쏘옥 들어갔다. 한 마디로 예전에 대기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정년이 보장되던 시대는 간 것이다. 더불어 지금 다니고 있는 기업이 나의 정년을 보장해주고 그 퇴지금이 나의 미래를 책임져 줄거라는 생각하는 직장인도 없다. 어찌 보면 고용시장도 많이 평등 해진 것 같다. 이 또한 철저한 시장경제 논리로 고용관계로 변화고 있다. 직장인들도 언제던지 더좋은 기회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기업또한 1년내내 상시 구조조정을 한다. 예전에 구조조정 기간이라도 있었지만, 이제는 1년내내 상시 구조조정을 한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기업사회는 지금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해 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지 않으면 기업 생존 여부가 불투명 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에서 구조조정은 필수불가결하게 된 것이다. 핵심 요소를 제외한 어지간한 것들이면 대부분 아웃소싱을 맡긴다. 왜냐면 그것을 유지 하다가는 원가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우리는 기업의 상시 구조조정을 싫던 좋던 받아 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도 죽고 나도 죽을 여건에 처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고령화 사회가 그 이유 이다.
우리는 이제 아마도 평균 수명이 100세가 될것이라고 저자는 추측한다. 2005년 지금 현재 평균 수명이 82세라고 하니, 필자 나이 현재 38인 것을 생각 하면 필자가 죽을 당시의 평균수명은 아마도 100세는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령화 사회와 프리 에이전트와 어떤 관계가 있냐고 의문을 가질수 있을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라.  100세까지 살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를? 그리고 몇 살까지 경제행위를 해야하는지를 아마도 70세까지는 경제행위를 하면서 돈을 저축 해두어야 나머지 남은 30년 인생을 쓰면서 살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70세까지 경제행위를 할려면 직장생활만으로 될까? 여기에 프리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하는 이유가 있다. 어차피 직장생활로는 50살도 넘기기 어렵다는 생각이 우리 주변에 쫘악 깔려있다. 50이 아니라 38선 45정이야기가 나온지 한참 되었다. 어차피 개인의 역량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펴져 있다. 이것이 프리 에이전트 시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이유가 된다.

다음으로 지식사회가 된 것이다.
인터넷 컴퓨터의 비약적인 기술 발전이 지식사회를 더욱 앞당겼고, 이런 발전이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노동력을 많이 대체하게 하였다. 생각해보라 예전 같으면 몇 명이 낑낑대면서 가로 세로 줄 맞추면서 회계계산 할때 요즘은 컴퓨터 엔터키 하나 두들기면 일목요연하게 한치의 착오도 없이 계산이 주룩 되어 나온다. 자동차 공장에 사람이 줄어든다. 그 대신 로봇이 늘어난다. 이런 과학기술과 지식의 발전이 오히러 우리들의 일감을 뺐어갔다. 그에 대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결국 1인기업가 1인사장이 되는 길이다.


필자는 프리 에이전트 시대가 올 수밖에 없는 당위성의 이유를 위에 크게 3가지를 이유를 들었다. 정리하면 첫째 조직(기업)사회의 변화, 둘째 고령화 사회진입, 셋째 지식기반 사회 이 세 가지 이유로 우리는 싫던 좋던 원하던 원하지 않던 프리 에이전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그 말이 1인기업가, 1인 CEO, 나 주식회사, 이런 표현이 중요한게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를 직시하고 흐름을 파악하여 준비하는게 중요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 일단 저자는 건강을 말하고 싶다. 무슨 시시하게 건강을 꼽느냐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잘 알겠지만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 것이라고 했다. 한번 아파봐라 돈이 엄청 들어간다. 기껏 벌어서 병원비로 다 쓸 생각인가? 이레저레 굳이 더 이상 설명을 안해도 건강이 우선이다. 다음으로 70까지 경제행위를 할려면 평생학습이 필요하다. 평생학습이 도대체 무엇인가? 라고 감이 안잡힐 수도 있다. 결국 평생학습의 요체는 꾸준한 왕성한 독서이다. 물론 그 밖에 다양한 평생학습의 요소가 있겠지만 다 생략하고 저자는 평생학습의 키워드를 독서로 꼽는다. 다음으로 전문가 되어야 한다. 스페셜리스트 말이다. 이 사회는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백과사전보다는 한분과의 전문서적이 더 잘 팔린다. 이렇듯 백화점식 재능은 중요하지 않다. 아주 바늘같이 뾰족한 그런 재능을 이 사회는 필요로 한다. 이 또한 독서 없이는 달성 할수 없다. 마지막으로 국제인(글로벌인)을 꼽을수 있겠다. 현 사회는 국제인을 요구한다. 동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 수 있어야 한다. 굳이 외국에 나가서 비즈니스를 하지 않더라도 동대문에서 옷가게를 하더라도 영어나 중국어 몇마디는 해야 남들보다 경쟁력있게 옷장사를 할수 있다.

필자는 이상으로 프리 에이전트 시대의 필연성과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우리들이 갖추어야할 준비해야 할 몇가지를 적어보았다.  과거에도 그랬고,언제나 그렇듯이 미래는 준비하는자의 몫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작성자 이현규   작성일 2007-11-26   조회수 3720건

Posted by 좋은이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