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헤드헌터 업계가 난립하고, 헤드헌터 수도 외형적으로 많이 불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지금 헤드헌터란 직업(명함)을 가지고 리크루트 에이전트 or 채용대행 같은 일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온라인 취업 포털로만 우리 일을 수행하신다면 진정한 헤드헌터가 아닙니다.

현재는 99% 아니 거의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온라인 취업포털에만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이래서는 성장한계에 봉착 할 뿐만 아니라, 헤드헌터로서의 경쟁력도 낮아 질 겁니다.

 

수준있는 헤드헌터로 성장 하실려면  서칭방법의 다변화를 추구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Real Search (Target Searching) !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사를 철저히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동종업계 List up, 비즈니스모델 파악, 등등

그래서 후보자가 있을 만한 곳에 직접 전화하여 추천 후보자를 발굴 하시기 바랍니다.

Target Company에 직접 전화하여 소개도 받고, 아니면 또 소개에 소개를 받고 등등

컨택 방법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동문회에서 전화 했다, 아니면 대학 선후배 사이다 등등

 

두번째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인터넷 사이트등에 Job Posting 하는 방법입니다.

변호사 협회, 약사협회, 자바 개발자 포럼, 건설인 협회, 의사협회, IT 기술사 협회, 게임개발자 모임, 디자이너의 모임 등등…

전문화되고 특화된 Site 나 블로그, 까페, 고민하고 찾아 보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을 잘 발굴하여 그 곳에 Job Posting하여 가상의 후보자들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십시요.

오로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만 포스팅 하지 마시고….

 

세번째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입니다.

비서직군이나 인사/총무 Position 찾으면서 첫번째, 두번째 방법으로 후보자 서칭 할 이유는 없겠죠.

저는 온라인 취업포털을 통한 서칭을 하찮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온라인 취업포털은 대한민국 어떤 헤드헌터라도 다 사용하는 곳이고, 이 것만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에만 의존해서는 타 헤드헌터와의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겁니다.

이것만 사용해서는 헤드헌터로서의 성장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네번째는 1, 2, 3번 방법을 통해 알게 된 후보자들로부터 또 다른 적임자을 소개/추천 받는 방법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5단계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들과 연결 되어 있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소개/추천 받는 방법도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물론 소개/추천 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소개/추천 해주는 분에게 프로모션도 거세요.

석세스 발생시에 소개/추천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사례비(인사비)을 드리겠다고,..

그러면 아마 좀더 적극적으로 소개/추천 해 주실 겁니다.

 

초딩시절 크레파스 박스를 열어보면 한 색깔만 있는 게 아닙니다.

초딩시절 조각도통을 열어보면 조각도 한개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양한 색깔의 크레파스를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좋은 명작이 나옵니다. 한 색깔로만 풍경화 그릴 수 있겠습니까.

비누조각을 할 때도 다양한 조각도를 용도에 맞게 잘 선택하여, 적절하게 사용해야 멋진 작품이 나옵니다.

 

우리에겐 오로지 잡코리아, 사람인,인크루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헤드헌터 명품이 되실려면 적절한 서칭방법을 선택하시여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더디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언제가는 배우고 터득해야 할 방법임에는 분명합니다.

헤드헌터일이 하루이틀 하고 말 일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당장 입에 달다고 그 것만 먹지 마세요. 몸 망가 집니다. 당뇨병으로 부작용 옵니다.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더디고, 불편하고, 몸에 맞지 않은 옷 입은 것 같이 어색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할 일입니다.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품 헤드헌터!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명품 헤드헌터는 분명 우리와 다른 뭔가를 가지고 있는 분들 입니다.

 

KHL이 아닌, 내가 알고 있는 헤드헌터 몇몇분들은 온라인 사이트 아예 안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 연간 매출이 4~7억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온라인 전혀 의존하지 않고 말입니다. 아예 안 본다 합니다.

제가 4~7억 사실확인은 해 볼 수가 없어 못했지만,

그분들은 오로지 치밀하게 기업분석하고, 직무분석하여 전화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

어느 회사에 누구인지 그것만 생각 한다 합니다.

그 사람이 정해지면 비행타기 해외로도 나가고, 전국을 KTX 타고 다닌다 합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또 하나 있습니다.

수행하는 Order의 질이 우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Order 90% 이상이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임원급 포지션이라 합니다.

우리 같은 일반 헤드헌터들은 그런 건이 진행 되지도 모르는 그런 건이라 합니다.

Real Searching(Target Searching)이 익숙해지면 소문이 나서 그런 Order만 들어온다 합니다.

요율도 15%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 20%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25%~30% 라고 합니다.

당연히 연봉은 최소가 1억 이상이 되겠죠.

 

글을 쓰다보니 좀 장황해진 것 같습니다.

 

요점!!!

온라인 취업포털만 의존하지 마시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모색하시여

명품 헤드헌터, 성장하는 헤드헌터가 되시라는 말씀이였습니다.

이것이 차별화 전략이라면 전략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쌩유~)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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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는 은퇴 후 50년을 살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런 세대입니다.

넉넉잡아 70살까지 일해야 하고, 그리고 나머지 50년을 쓰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인지, 재앙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수명연장이란 측면에선 축복일 수 있겠으나, 삶의 질이 떨어진다면 어찌보면 재앙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생각의 관점에 따라 축복/재앙 나뉘겠지요. 축복이냐? 재앙이냐? 이런 말씀 드릴려고 한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냥 이런 세대에 몸을 맡겨 태평양 한 가운데 떠다니는 목적지 없는 돛단배 같이 살아선 안 된다는 겁니다.

은퇴 후 50년을 살아야 하는 세대로서 준비를 할 려면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건강, 경제력, 학습력 등 기타 등등…

 

당장 하루 하루 사는 것도 바쁜데, 한달 한달 살아가기도 바쁜데, 1년을 살아내기도 바쁜데,

무슨 은퇴 후 50년을 생각하냐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테마를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과, 그냥 아무 생각(준비)없이 사는 사람하고는

나중에 천지차이를 보입니다.

 

여기에 목표(Vision)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생각되겠지만, 종국에는 큰 차이가 됩니다.

부디 하루 목표, 1주일 목표, 한달 목표, 분기 목표, 반기 목표, 1년 목표, 5년 목표, 10년 목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맞추어야 할 과녁이 있어야 만 활 시위(시간,노력, 열정, 에너지등)를 당길 것 아니겠습니까.

그 귀중한 화살 아무데나 날려 버릴 겁니까.

 

작은 그림과 큰 그림을 같이 그리세요.

한 사물의 정밀화도 중요하지만, 켄버스의 전체 구도도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세요.

 

불교에서는 Now, Here (지금, 여기)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지금, 여기 있기 위해서는 과거의 원인으로 인하여 지금, 여기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결정은 지금 행위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결국은 연속성입니다. 결국은 인과응보 입니다.

잘못 생각 하시여서 Now, Here를 앞뒤 전후 안 가리고, 지금(현재)만 좋으면 된다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오늘은 어제의 결과물이고, 오늘은 내일을 결정짓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좋은 하루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알차게 옹골차게 내실이 있는 하루 하루의 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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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번째 근무일 이였던 어제 하루는 어땠나요?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시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더 detail 했으면 합니다.

조금만 더 detail 하자는 의미는 전략적으로 일 하자는 의미와도 상통 합니다.

조금만 더 고객사와 후보자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다면,

그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개기가 되는 겁니다.

99도는 그냥 뜨거운 물일 뿐이지 절대 기화되지 않습니다. 끓지 않습니다.

그 마지막 1도가 detail(전략)입니다.

1도 때문에 고비를 못 넘기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Detail 하자는 말은 목적에 부합되는 일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목적에 부합되도록 일 할려면 정세(상황) 파악을 잘 하셔야 합니다.

주의/집중이 필요합니다. 감각(촉각)이 곤두 서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헤드헌터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우리 일을 관성적(습관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몸만 바쁘지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한방을 두들겨도 핵심(?)을 두들겨야 합니다.

제대로 된 한방이 무엇인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 제대로 된 한방 찾기가 힘드시죠?

초보 엔지니어가 기계를 고치기 위해 1주일 밤낮 투자 해도 못 고치는 장비를

고수는 망치 한방 툭! 쳐서 장비를 정상으로 돌아 가게 합니다. 쉬운 일 같죠?

이 한방 칠 곳을 알기 위해 고수는 10년을 투자 했습니다.

 

- Order Taking 어렵다고 하십니다. 왜 어려운지 아세요? Order을 받기 위해 어프로치하는 핵심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 후보자 서칭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이 또한 핵심을 못 찾아서 입니다.

(초보자는 일단 민화투 치기 식으로 모양 맞추기 할겁니다. 필요한 과정이지만 오래가면 안 되는 과정입니다)

- 후보자 설득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 또한 우리가 고객사의 장점을 후보자에게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직원수/매출액/포지션 명만 앵무새같이 읊어서는 후보자 설득이 안되죠.

- 최종 합격후 연봉/직급 조율이 어렵다 하십니다. 헤드헌터에게 전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막연히 주겠다는 고객사와, 받겠다는 후보자가 서로 알아서 잘 합의 되기만 바랄 뿐이기 때문이죠.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바라듯이… 우리의 detail(전략) 부족입니다.

 

Detail(전략)을 향상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가요.

시간만 지난다고 그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랬다면 이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하지만 그런 것 아니란 거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철저한 자기고민 없이는 detail(전략)이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고수(?)에게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그것이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고민에 또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게 제가 말씀 드리는 Why(?), How(어떻게?) 입니다.

스스로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에게 답을 해야 합니다. 치열한 고민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게 아니였구나 하면서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소위 말하는 ‘바보 돌 터졌다’ 라는 경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교육만으로 그것이 습득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느껴야 합니다.

 

()를 알기 위해, 수많은 책을 읽어도 를 못 깨치는 것은,

그것은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체험의 문제 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고민 하십시요.!!!

부디 집중 하십시요.!!!

 

잘 되는 집안은 왜?(Why) 잘되는지? 어떻게?(How) 해서 잘되는지…

나는 왜?(Why) 안되는지? 어떻게?(How) 해야 잘될 수 있을지…

 

이 것은 말로 알려드리기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비법이라 감출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본인이 고민하고 집중해서 느껴야 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이상은 흐린날 사무실에서 Leepro의 횡설 수설 이였습니다.

긴 글 읽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 글의 메시지가 조금이라도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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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 KVC 사무실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텅 빈 사무실을 둘러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제 마신 술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았는지 많은 감회에 사로 잡힙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 갑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KVC을 처음 창업했을 때…. 그 당시 나 혼자 사무실에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묘한 기분(?)입니다.

10년 전 그때도 지금처럼 살짝 두려움이 엄습해왔고, 오가는 많은 생각들이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했습니다.

지나온 그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많은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겠지요. 지나온 시간 처럼…

이른 아침, 혼자 빈 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상은 이만 각설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부탁(당부) 하나 드리겠습니다.

좀더 간절해지시기 바랍니다. 간절함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저도 더욱더 간절해 지겠습니다.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못해서 못하는 건 아닙니다. 안 해서 못하는 것 뿐입니다.

간절하지 않으니 안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하는 이 일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업()입니다. 먹고 사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그냥 마냥 즐기는 일이 아닙니다.

생업(生業)활동 입니다. 부디 Pro Mind를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작성하여 보내주신 Weekly Report를 보면, 솔직히 말씀드려 가열참(간절함)이 잘 안 느껴집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일부는 정말 지나온 한 주가 눈에 그려질 만큼 열심이신 분들도 계십니다.

일부라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3년도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월 달에 KVC/HEXUS 송년회 때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부터 2014년이라 생각하시고, 남들 보다 2014년을 2달 먼저 맞이 하자고…

그래서 2014년은 정말 심기일전하여 잘해보자고…

아침에 졸라 멘 구두 끈이 저녁이면 느슨해지기 싶듯이, 우리네 마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각오를 새롭게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KHL 가족 여러분!

핏빛같이 선명하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시고

매일 매일 각오를 새롭게 하시여

결심만 할 것이 아니라, 말로 만 할게 아니라,

행동으로 말을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2014년은 KHL 가족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몰라서 못하는 건 아닙니다.

안 해서 못하는 겁니다.

간절함만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면 됩니다.

 

I Can Do !  You Can Do!  We Can Do !

아자~ 파이팅!

 

Have nice day~~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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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비가 내리고 있네.

공기가 깨끗해져서 그런지 머리도 맑아지고, 창 밖을 통해 보이는 풍경도 HDTV 보는 것 마냥 선명하다.

갑자기 여보야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 본다.

여보야에게 메일을 쓸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 보았는데메일을 쓴다는 게 좀 쑥스럽기도 하고 이상하게 생각될 것 같기도 하고

내 나름의 독백을 여보야가 봐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사랑한다 여보야~

정말 쑥스런 말이지만. 달리 표현 할 길이 없다.

때론 당신이 정말 밉기도 하고, 이해 안 될 때도 있었지만 그 순간은 잠깐 일 뿐, 지나고 나면 나 옆엔 여보야 밖에 없는 것 같다.

잠깐 이란 시간이 때론 길게 느껴지고, 계속 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도 솔직히 없진 않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 했던가.

지나고 나면 나쁜 기억 보다는 좋은 기억만 쌓여 가서 참으로 다행스럽다.

요즘에 들어서 부쩍 네가 귀엽게 보일 때가 많아진다.

사랑한다는 징표로 애정의 스킨십도 해 보고 싶었지만바보 같이 그 또한 못했네.

 

앞만 보고 너무 바쁘게만 달려 온 것 같다.

이 또한 배부른 자의 복에 겨운 소리 같을지 몰라도, 항상 마음의 중심을 잡을려고 다양하게 이런 저런 것에 기웃거리기도 했었지.

요즘에는 너 따라 다니는 산행이 좋다. 점점 몸에 익숙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직 산행의 참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산행을 하면서 많은 생각과 많은 느낌을 받게 된다.

앞으로도 여보야와 같이 손 잡고 많은 산행을 하고 싶다.

처음 산을 올라 갈 땐 힘들어도, 참고 지나고 나면 산 능선에서 상쾌한 바람이 나를 맞이 해주고,

, 정상에서 펼쳐 진 풍경을 보노라면 호연지기의 기상을 느끼면서 마음마저 넓어지는 기분. 뭐라고 형언하기 어렵네.

아마 여보야도 느껴보았을 것 같다.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 놓는 기분이랄까. 암튼 뭐 그런거.

앞으로 더 많은 추억과 더 많은 공감을 쌓아 나가고 싶다. 고맙고 사랑한다 여보야~

 

20대에 만나서 이제는 40대가 되었다.

살아온 시간의 절반 이상을 같이 보내었구나.

그 사이 우리 공동 작품 딸 가람이도 태어나서 이제는 어였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쏜 살 같다 란 생각을 해본다.

항상 밝고 맑게, 심신 건강하게, 행복하게 탈 없이 커주길 바라는 마음밖에 딸 가람에 대한 기대는 없다.

공부는 잘하면 좋고,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사는 게 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니까.

서울대 나왔다고 행복하고 성공한다는 게 아니란 거 너도 잘 알거라 본다.

그리고 꼭! 행복과 성공만 추구한다는 것도 문제 이다. 삶이 인생이 꼭! 그런 것 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 진데 말이다.

살다 보면 실패도 경험하고, 불행도 경험하는 데 말이지그리고 이런 경험이 참 인생공부가 아닐까 생각 한다.

여보야~ 그러니 우리 생각을 좀 더 넓게 가지자. 집착을 좀 내려 놓자. 너도 지금은 많이 바뀌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공기와 물 같이 늘 가까이 있어서 그것들의 소중함을 잊고 살듯이, 우리 가족 소중함을 잊고 살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못 가진 거 안타까워 하기 보단, 가진 거에 감사 하면서 살자.

지금 생각해보면 삶은 사랑이고 감사, 용서, 화해, 받아들임(수용) 인 것 같다.

행복의 파랑새는 저 산 넘어 사는 게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데

우린 그 파랑새를 찾아 산으로 들로 다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면서 살자.

 

7월달에 가람이가 중국에서 온다.

초등학생 애들이 봄 소풍 기다리듯이, 나도 그런 마음이다.

이제까지 가람이게 좋은 아빠 못 되어 준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다.

이제는 가람이와 많은 대화의 시간도 가질려고 한다.

가람이를 더 많이 이해하고 격려 해주려 한다.

질책과 비난, 꾸짖음 보단더 많은 사랑과 이해, 칭찬 격려를 해주려 한다.

그러면 가람이도 우리의 사랑을 먹고 건강하게 잘 클 거라고 믿는다.

 

여보야~

사랑하면서도 사랑의 표현 잘 못했다.

표현 못했다고 사랑 하진 않는 건 아니니, 여보야가 조금은 내 마음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표현 하지 못한 사랑을 옹호/변명 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다.

단지 내가 서툴었음을 인정한다는 말이다. 조금씩 발전하도록 노력 하마.

 

우리 가족 모두

심신 건강하게, 맑고, 밝게, 무욕의 마음으로 집착 하는 마음 내려놓고,

사랑 충만! 감사 충만! 용서와 화해 하는 마음 충만! 수용(포용)하는 마음 충만! 내 탓이요~ 라는 마음 충만!

이런 마음으로 아름답게 이쁘게 알콩 달콩 살아가자!

여보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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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ear All.

 

2013년 전반기 마지막 달 입니다.

아울려 2/4분기 마지막 달 이기도 하네요.

 

2/4분기 헤드헌터 여러분들 각자 목표설정 하신 거 어떻게 잘 이루어져 가시는지요?

아마도 대부분이 목표달성 50%도 채 못 이루었을거라 사료(판단) 됩니다.

아직 분기의 1/3인 한달이 남아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시여, 본인이 수립한 목표치의 70% 이상(C학점) 달성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니면 절반 50% 라도 달성 될 수 있도록 포기 하시지 마시고 노력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그 한 장 차이가 저는 포기냐? 끈질김이냐? 이 차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건 제가 등산을 하면서 느낀 겁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숨이 턱까지 차서 포기 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다가 쉬고, 다시 왔던 길로 내려 갈까 하는 그런 유혹을 심하게 받습니다.

그럴 때… 어금니 꽉! 깨물고 다시 한 발짝을 정상으로 옮깁니다.

그 한 발짝 만큼 정상에 다가서는 거겠지요. 이렇게 포기의 유혹을 감수(감내)하고 끈질기게 한 발짝, 한 발짝 옮깁니다.

다른 사람보다 정상 정복하는 데 시간은 더 걸렸을지 몰라도…

정상에서의 성취감은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과 비교 하여 다를 바가 없습니다.

, 하나 다르다면 체력 좋은 등산가 보다 내가 1~2시간 늦게 정상에 올라다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하는 헤드헌팅 일도 마찬 가지 입니다.

남들 보다 1~2, 아니 2~3달 빠르다고 우쭐해 하지 마십시요.

반대로 2~3달 늦다고 낙담하지도 마십시요.

포기 하지 않고 줄기차게 물고 늘어지면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정상에서 맛보는 기쁨은 다 똑 같습니다.

헤드헌팅 일 1~2년 바짝 하고 때려 치울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

 

성공의 요령이 딱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거 안다고 성공을 보장받지도 못합니다.

끈기를 가지고… 줄기차게 도전! 또 도전! 이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이고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전진 하십시요.

 

항상 머릿속에 왜(Why?) 어떻게(How?)을 염두에 두고서 말입니다.

Why? How?을 스님들이 24시간 붙잡고 있는 화두 같이 머릿속에, 몸에 붙잡고 있으면…

어느 순간 대각(?)을 이루게 됩니다. 그때까지 포기 하지 마십시요.

바보 돌 터졌다는 소리가 괜한 이야기 아님을 아시게 될 겁니다.

Why? How? 24시간 붙잡고 산다는 건…. 다른 말로 집중을 뜻 합니다. 몰입을 말합니다.

몸은 회사에 마음은 콩밭에 가 계시면…

시간만 흐를 뿐… 대각(?)하고는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하나라도 자기것 화 하실려고 노력 하세요.

머리로, 이론으로 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국가 공인 시험 쳐서 자격증 딸려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삶은 실전입니다.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는 것 하나라도 실행해서 내 것 화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것이 한 발짝이고, 한 걸음 입니다.  === by Leepro ==

 

Posted by 좋은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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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강한 한파에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저 같이 술 드시는 분들은 까딱 잘못하면 길가다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큰일 납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 빙판길도 조심하시고.

 

희망찬 계사년 2013년이 밝았습니다.

첫단추 잘 끼워야 마지막 단추도 제구멍에 들어갑니다.

이제 1월의 첫 주를 보냅니다. 1 52주 중에 1/52분이 지나가는 시점이네요.

이번 첫 주는 어땠는지요? 알차게 잘 보내신 건지요?

하루가 모여 1주가 되고, 1주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모여 분기가 되고

분기 두개가 모여 반기가 되고, 반기 두개가 모여 1년이 됩니다.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 하십시요.

하루 하루 알차게 야무지게 보내지 않고서는 결코 1주가, 한 달이 보람되고 알찰 수가 없습니다. 이하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학교 다닐적에 공부는 엄청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측면에서는 칭찬받을 만한 일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성적이 안 오른다고 하는 친구보다는 그나마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친구이죠.

문제는 열심히 공부만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열심히 공부 하는 것은 기본으로 깔고서 성적이 올라야 한다는 겁니다.

일을 했으면 일한 표시가 나야 하듯이…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공부 열심히 한 표시가 나야 합니다.

 

우리 일도 마찬가집니다.

몸은 바쁘다 바쁘다 합니다. 정말인지 모르지만 다들 열심히들 하신다고 저에게 위로(?) 같은 말씀을 던지십니다.

바쁘게 일했으면 일을 한 표시가 나야하는데… 표시가 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우리는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만 열심히 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의 핵심은 망각한 채, 핵심 언저리에 있는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일단은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게 베스트입니다.  현재도 베스트이지만 앞으로 더 발전 할 가망성이 많은 친구입니다.

두번째는 공부는 그닥 열심히 안 하지만 요령껏 핵심만 잘 찍어서 공부하고, 성적 올리는 친구입니다.

권할 만한 것도 아니지만 성적이 그래도 올라가면 나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는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성적이 안오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분은 공부의 방법을 바꾼다던지, 아니면 공부 요령을 익히면

성적이 오를 수 있는 분입니다. 포기해선 안 되는 친구이지요. 하겠다는 의지만은 확실한 사람이니까요.

네번째가 문제입니다. 공부는 하지도 않으면서, 성적 안 오른다고 하는 친구입니다. 정말 가능성. 비전이 없는 친구이죠.

우리는 몇 번째에 해당 할까요?

 

일단 전제을 두겠습니다. 열심히 공부 한다는 전제.

이 전제가 없으면 요행을 바라는 것 밖에 안되니까요.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이제 성적이 올라야 합니다. 이러지 못해서 답답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공부 열심히 안하고, 성적 안오른다고 답답해 하지는 마세요. 당연지사 입니다. 성적 오르는게 오히러 이상하죠.

아마 이런 분들도 몇 분 계실 것 같습니다. 몇 분이 아니라 아마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분들은 2013년 지금부터 바뀌셔야 합니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농부가 밭을 열심히 갈았으면 밭을 간 티가 나야 되고, 김매기를 했으면 김을 뺀 티가 나야 합니다.

김매기 열심히 했다고 하는 데… 밭에 가보면 잡초가 그대로 있습니다.

도대체 김매기를 어떻게 열심히 했길레…잡초가 무성한지.

 

일의 질()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1주일 열심히 일했다고 하시는데 Weekly Report 보면 열심히 일한 티가 나지 않습니다.

뭐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셨는지? 어디에 시간을 보내셨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 업무의 맥() 잘 못 파악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제발 관성적으로 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성적으로 일하시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이렇게만 될 겁니다.

이제는 고민해서 일을 하셔야 합니다. 목적 지향적인 일을 하셔야 합니다.

목적지향적인 일이란 항상 Why, How을 염두에 둔 일입니다. 뭐 때문에 일하는지,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염두에 두고 일을 해주기 바랍니다. 그래야 일의 맥()이 잡힙니다. 목적에 부합되는 핵심적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Order Taking 할려고 고객사 전화할때는 헤드헌팅 업체 활용하는지? 안하는지? 묻고만 끊지 마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Order Taking 할려고 전화 해놓고, 묻고만 끊어버립니다.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행위이죠.

후보자에게 전화 할때는 추천 동의를 득()하기 위함인데, 이직 의향 있으세요? 없으세요? 만 묻고 전화 끊어 버립니다.

이 또한 목적에 부합되는 일이 아닙니다. 이직의향이 궁금해서 전화 한 게 아닌데 말입니다.

위 두가지 사례가 대표적인 관성적인 일 태도입니다. 예를 들자면 수도 없이 많이 나열 할 수 있지만… 각설 하겠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성적이 올라야 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 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일을 했으면 일을 한 표시가 나야 합니다.

 

일한 표시를 내시고 싶으시면

타성에 젖은, 관성적인 일을 하시지 마시고

()의 맥()을 집어서… How?, Why?를 생각하시면서 일하세요

그게 목적 지향적인 일이고 핵심을 타격하는 일이 될 겁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말이 있죠.

이제 그냥 친구 따라서 강남 가지 마시고, 강남 왜 가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가서 뭘 할 건지 아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일한 티가 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by Lee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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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하철로 출근을 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내려 교통카드 체크기를 찍고 나오는 데, 무가지 신문을 모아서 팔려고 하시는 할머니 4, 할아버지 1분이

서로 경쟁이나 하듯 나오는 승객들을 열심히 두리번 거리며 이리 저리 오락 가락 하시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철역에 한두 분 서 계셨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그 분들의 수가 엄청 늘어난 겁니다.

살기가 참으로 팍팍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머리 속을 스쳤습니다.

그리고 무가지 신문 수거하여 되팔아서 하루 얼마를 버실까 하는 궁금증도 함께 일어 났습니다.

살아간다는 게 녹녹하지 않은 현실임을 두 눈으로 보며 느끼면서, 나도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다짐 아닌 다짐이 자연스레 맘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도 재래 시장에 가끔 가면 치열한 삶의 현장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무가지 신문 수거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이와 유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무가지 신문 수거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안됐다는 연민의 정을 느낀 것이 아닙니다.

삶을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구나, 살기 위해 물불 안가리고 노력 하시는구나,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자각을 한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을 떠나서 자력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삶을 꾸려나가실려고 하는 모습이 오히러 이게 진정한 삶의 진 면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일어났습니다. 물론 제 생각의 오버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휘황찬란하게 온갖 제품이 잘 진열된 백화점에서는 세상을 현실을 삶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솔직이 그런 생각조차 안들었다는 게 맞는 말입니다. 그런 거 느낄려고 백화점에 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끔가는 재래시장에서, 우리가 사는 뒷 골목에서, 저는 평상시에는 못 보던 세상을, 현실을, 인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 한줌 한줌 뽑아서 검은 비닐봉지에 닮는 할머니의 거칠고 굵은 손 마디를 보면서 말입니다.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일지 몰라도, 저는 그 분들을 존경하면서 제 마음의 스승(?)으로 삶고 싶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그 분들은 스스로를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둘러사고 있는 환경은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다 치더라도

그 환경에 반응하는 우리의 마음은, 전적으로 우리의 자세와 태도를 어떻게 가지느냐의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환경에 주저 앉을 것(굴복)이냐? 극복할 것이냐? 환경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 할 것이냐? 부정적 의미를 부여 할 것이냐?

 

오로지 일체가 유심조 입니다.

환경에 반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태도는 전적으로 각자 자유이며, 그 결과물 또한 전적으로 자기 책임입니다.

누굴 원망하고 누굴 탓 하겠습니까. 성경 구절에 이런 말있죠.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제 탓입니다. 그러니 간절이 바라오니

삶은 오롯이 전적으로 내 탓입니다. 내가 기쁘고 행복하고 성공해도 자기 탓이요, 내가 슬프고 불행하고 실패해도 내 탓입니다.

주도적으로 삶을 꾸려 갈려면 이러한 Mind Set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주변 환경 변화에 우리가 일희일비하는 환경 종속적인 비주도적 삶이 될 것 같습니다.

== by Lee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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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일 화창한 날씨 입니다.

식사는 다들 맛있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당부 말씀 드릴려 합니다.

(읽는데 몇 분 걸리겠지만몇 분 투자 하시여, 열린 마음으로 차분히 정독 부탁 드립니다)

 

첫째 출근 복장입니다.

우리가 등산하러 갈 때 양복입고 넥타이 메고 구두 신고 등산 하러 가지는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출근하면서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 하는 것도 상식에 맞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외근이 예정 되어 있던, 없던 헤드헌터 컨설턴트로서 합당한 옷차림을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외근이 없더라도 외부 손님(고객)이 회사를 방문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제가 출근복을 양복에 넥타이 주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지 운동화에, 청바지에, 라운드 티 입고 출근 하시는 거 보면, 회사 워크샵 가거나 봄나들이 가는 복장 같다는 겁니다.

멀쩡한 사람 군복만 입으면 개가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상식선 범위 내에서 합당한 옷차림이 되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출근 복장에 대한 언급은 이정도로 각설 하겠습니다.

 

두번째 벼랑끝에 서 있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시 길 바랍니다.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한 발짝이라도 뒤로 밀리면 천리 낭떠리지로 떨어 진다는 심정으로 업무에 매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입니다.

매주 월요일 제출하시는 위클리 레포트 보면 참으로 많이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몇몇 헤드헌터 분들은 해당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여러분들이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위클리 레포트 내용은 별반 다를 게 없을 듯 합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일신우일신은 커녕, 전진은 하지 못하고 현 위치에서 답보하거나 후퇴만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연말에도 아쉬움과 후회만 가득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루 하루가 알찰수 있도록 일에 대한 몰입과 집중을 부탁 드립니다.

 

세번째 무기력증, 패배주의, 나약함 Mode에서 탈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느낌으로는 자꾸 사무실 근무 에너지가 빠져 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나는 하는 일 마다 왜이리 되는 게 없지 하는 그런 기분 일겁니다. 그렇다고 절대 주눅들지 마십시요.

어깨 좌악~ 펴시고 힘차고 당당하고 씩씩하게 생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사무실 기운이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좋은 에너지, 좋은 기운, 좋은 근무 분위기만 받기 원하지만 마시고,

나 먼저 솔선 수범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실 분위기 왜이래? 이렇게 불평 불만만 해서 개선 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사무실 분위기는 우리가 만드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나 먼저, 나부터 솔선수범 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타협하고 대화하고,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 붇 돗두어 주시고…(말 만큼 쉬운 건 아니란 거 압니다)

 

마지막으로,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Back to the Basic ! 기본에 충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축구 선수가 현란한 발 놀림만으로는 훌륭한 선수가 못됩니다. 전후반 90분 뛸 수 있는 기본 체력이 Basic 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하는 일에 잔재주 한두개 있다고, Basic을 무시하거나 위반 하시는 일 없기를 당부 드립니다.

Basic 사례로 근태 준수(출퇴근 시간, 휴가사용등), 단체 생활에서의 예의범절(인간미),

우리 일의 소명의식 함양(Mission)등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헤드헌터 컨설턴트는 전문직이고 의미 있는 업() 입니다

헤드헌터 나부랭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멋진 일을 여러분들이 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이상과 같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안 되는 일은 없습니다.

못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겁니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 하면 될 것이고, 할 수 없다라고 생각 하면 안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됩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생각하던 그 생각이 정답이고, 그 정답 그대로, 그 생각 그대로 됩니다.

부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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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는 반드시 전략이 필요하다.

 

헤드헌팅이란 일이 취미생활, 친목생활, 사회봉사 활동 이런 것이 아니고 비즈니스 행위라 한다면

전략적 사고와 전략적 행위가 꼭! 필요합니다.

 

왜 전략적 사고와 전략적 행위가 필요 한지는 아마도 여러분 모두 다 아실 겁니다.

비즈니스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목표는 달성되어도 그만, 안되어도 그만인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 다닐 적에 이런 친구 보신 경험 있을 겁니다.

10분 휴식시간도 아까워 하면서, 점심 시간에도 책보면서 식사 하던 친구들

공부에는 무지 성실하고, 무지 열심이였던 친구들그런 친구들 한두 명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 친구들이 학급에서, 아니면 학교 전체적으로 탑 클래스에 속하느냐?

아마도 그런 케이스에 안 속한 친구들이 많을 겁니다. 그냥 적당히 중간 수준 정도였을 겁니다.

물론 그나마 무지 성실, 무지 열심 이였기에 적당한 수준도 가능 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하위 권에서 헤메어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무작정 열심히 몸으로 때워서는 원하는 수준의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략이 수반 되지 않고서는 원하는 목표수준까지 가는 게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도 지금 전략부재 중에서 단순히 무작정 열심히 만 하는 건 아닌지 한번 되 짚어 보자는 말입니다.

타격, 가격해야 할 곳을 남겨 둔 체…. 엉뚱한 곳 만 자꾸 공격하는 건 아닌지 되 돌아 보자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진단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가던 걸음 잠시 멈추시고지나온 길 되 돌아 보십시요.

지도 책 다시 펼쳐서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다시 한번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어떤 일이 가치(Value)가 있는 일인지 다시 한번 따져 보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함몰되어서 마냥 조급한 마음으로 달리시는 거 보다는 다시 한번 주변을 둘려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 겁니다.

 

잠시 멈춰서 깊은 사색을 해보세요.

관성적으로 일 하시지 마시고의미 있는 일이 되기 위해서 사색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 하는 것도 좋지만더 중요한 건, 지금 잠시 멈춰서 내 전략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전략 없이 달려 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 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하는 헤드헌팅 이란 일은 비즈니스 행위 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취미 활동이 아닌, 분명한 목적(목표)가 있는 비즈니스 행위 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는 하시는 데 뭔가 갑갑 하신 분.

뭔가 바쁘게 한 주를 보냈는데지나고 보니 손에 잡히는 게 없다고 느끼시는 분.

한 주, 한 달, 한 분기, 지나고 나서 항상 아쉬움만 밀려 오시는 분.

 

잠시 멈추시고…. 치열한 사색과 가열찬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려야 합니다.

 

비즈니스에는 반드시 전략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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