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헤드헌터 업계가 난립하고, 헤드헌터 수도 외형적으로 많이 불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지금 헤드헌터란 직업(명함)을 가지고 리크루트 에이전트 or 채용대행 같은 일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온라인 취업 포털로만 우리 일을 수행하신다면 진정한 헤드헌터가 아닙니다.
현재는 99% 아니 거의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온라인 취업포털에만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이래서는 성장한계에 봉착 할 뿐만 아니라, 헤드헌터로서의 경쟁력도 낮아 질 겁니다.
수준있는 헤드헌터로 성장 하실려면 서칭방법의 다변화를 추구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Real Search (Target Searching) 꼭!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사를 철저히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동종업계 List up, 비즈니스모델 파악, 등등
그래서 후보자가 있을 만한 곳에 직접 전화하여 추천 후보자를 발굴 하시기 바랍니다.
Target Company에 직접 전화하여 소개도 받고, 아니면 또 소개에 소개를 받고 등등
컨택 방법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동문회에서 전화 했다, 아니면 대학 선후배 사이다 등등
두번째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인터넷 사이트등에 Job Posting 하는 방법입니다.
변호사 협회, 약사협회, 자바 개발자 포럼, 건설인 협회, 의사협회, IT 기술사 협회, 게임개발자 모임, 디자이너의 모임 등등…
전문화되고 특화된 Site 나 블로그, 까페, 고민하고 찾아 보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을 잘 발굴하여 그 곳에 Job Posting하여 가상의 후보자들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십시요.
오로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만 포스팅 하지 마시고….
세번째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입니다.
비서직군이나 인사/총무 Position 찾으면서 첫번째, 두번째 방법으로 후보자 서칭 할 이유는 없겠죠.
저는 온라인 취업포털을 통한 서칭을 하찮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온라인 취업포털은 대한민국 어떤 헤드헌터라도 다 사용하는 곳이고, 이 것만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에만 의존해서는 타 헤드헌터와의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겁니다.
이것만 사용해서는 헤드헌터로서의 성장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네번째는 1번, 2번, 3번 방법을 통해 알게 된 후보자들로부터 또 다른 적임자을 소개/추천 받는 방법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5단계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들과 연결 되어 있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소개/추천 받는 방법도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물론 소개/추천 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소개/추천 해주는 분에게 프로모션도 거세요.
석세스 발생시에 소개/추천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사례비(인사비)을 드리겠다고,..
그러면 아마 좀더 적극적으로 소개/추천 해 주실 겁니다.
초딩시절 크레파스 박스를 열어보면 한 색깔만 있는 게 아닙니다.
초딩시절 조각도통을 열어보면 조각도 한개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양한 색깔의 크레파스를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좋은 명작이 나옵니다. 한 색깔로만 풍경화 그릴 수 있겠습니까.
비누조각을 할 때도 다양한 조각도를 용도에 맞게 잘 선택하여, 적절하게 사용해야 멋진 작품이 나옵니다.
우리에겐 오로지 잡코리아, 사람인,인크루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헤드헌터 명품이 되실려면 적절한 서칭방법을 선택하시여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더디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언제가는 배우고 터득해야 할 방법임에는 분명합니다.
헤드헌터일이 하루이틀 하고 말 일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당장 입에 달다고 그 것만 먹지 마세요. 몸 망가 집니다. 당뇨병으로 부작용 옵니다.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더디고, 불편하고, 몸에 맞지 않은 옷 입은 것 같이 어색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할 일입니다.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품 헤드헌터!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명품 헤드헌터는 분명 우리와 다른 뭔가를 가지고 있는 분들 입니다.
KHL이 아닌, 내가 알고 있는 헤드헌터 몇몇분들은 온라인 사이트 아예 안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 연간 매출이 4억~7억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온라인 전혀 의존하지 않고 말입니다. 아예 안 본다 합니다.
제가 4억~7억 사실확인은 해 볼 수가 없어 못했지만,
그분들은 오로지 치밀하게 기업분석하고, 직무분석하여 전화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
어느 회사에 누구인지 그것만 생각 한다 합니다.
그 사람이 정해지면 비행타기 해외로도 나가고, 전국을 KTX 타고 다닌다 합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또 하나 있습니다.
수행하는 Order의 질이 우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Order의 90% 이상이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임원급 포지션이라 합니다.
우리 같은 일반 헤드헌터들은 그런 건이 진행 되지도 모르는 그런 건이라 합니다.
Real Searching(Target Searching)이 익숙해지면 소문이 나서 그런 Order만 들어온다 합니다.
요율도 15%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 20%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25%~30% 라고 합니다.
당연히 연봉은 최소가 1억 이상이 되겠죠.
글을 쓰다보니 좀 장황해진 것 같습니다.
요점!!!
온라인 취업포털만 의존하지 마시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모색하시여
명품 헤드헌터, 성장하는 헤드헌터가 되시라는 말씀이였습니다.
이것이 차별화 전략이라면 전략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쌩유~)